한/미 법무장관회담 오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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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족대회추진본부 는 3일 이번 북경아시안게임을 위해 남북공동응원단을 구성할 것을 제의했다. 추진본부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남북고위급회담개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대표단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채택"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길을 열어가는 노력의 하나로 아시안게임에서범민족대회 대표단을 중심으로 한 공동 응원단을 구성하고 북측과해외동포의 경우도 이에 상응하여 응원단을 파견할 것을 제안한다" 고밝혔다. 추진본부측은 또 이같은 제안이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수용돼민간의 자주적 교류의 물꼬를 터줌으로써 실질적 성과가 거두어 지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진본부측은 남북공동응원단 구성과 관련,북경으로 가는 경로는판문점을 거쳐 개성에서 열차편으로 평양에 도착한 후 북측응원단과합류, 북경에 갈 것과 남북당국자간의 체육회담에서 합의했던 국호 단기단가등을 사용할 것을 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