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증시 리포트 (27일) <<<

투신사들이 발매중인 보장형수익증권이 내달초 증권거래소에 상장될예정이다. 28일 증권거래소와 투신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현재 발매중인2조6천억원의 보장형 수익증권에 대해 발매후 3개월이내에 증권거래소에상장시키게 되어있는 약관규정에 따라 내달초 추석연휴가 끝난후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키로 했다. 또 증권거래소도 투신사로부터 수익증권 상장신청이 들어올 경우 곧바로상장심사를 거쳐 상장시킬 방침이어서 이번에 발매중인 수익증권은내달초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익증권은 3년동안 중도환매가 불가능하지만 거래소에 상장되면중간에 자금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수익증권을 팔수있어 환금성이 크게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증권업계는 이 수익증권이 현재 일반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때문에 내달초 상장될 경우 지금까지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유명무실한 상태에 있는 수익증권시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현재 증권거래소에는 수익증권이 모두 6종목 4천6백20만구좌(1좌당 기준가격 5천원)가 상장돼 있으나 지난해에는 한차례의 거래도없었고 올해에도 지난 4월 14일 대한성장주식2호가 2만좌 거래되는데그치는등 거래가 극히 부진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