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마 정기항로 개설 내년 3월말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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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19 양일간 부산에서 한.일해운실무협의회가 개최된다. 10일 해운항만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한일 양국간 해운협력 증진과현안을 협의 하기 위해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는한일해운실무협의회를 이번에 는 부산지방해운항만청에서 오는 18.19일양일간 개최키로 양국 정부간에 합의했다 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마산과 일본 대마도의 이지하라간정기여객선 항 로 개설문제와 한일항로에서의 일본선사 참여문제,일본의세또나이까이해역의 국적 선 통행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이번 협의회에서 마산-이지하라간 정기여객선 항로 개설을내년 4월께 로 하고 우리측 선사가 먼저 선박을 투입할 것을 제의할계획이며 최근 일본정부가 외국선박의 통행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세또나이까이해역에서의 우리선박 의 통행을 제한하지 않을 것을 요구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