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피해 잇달아...어선 8척 침몰, 70여척 전/반파, 5명 실종

남북한 교수,학술,대학생 교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람직한교류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세미나가 3일 하오 서울 올림피아 호텔에메랄드 룸에서 ''남 북교수.대학생 교류자문위원회(위원장 서돈각)주최로 학계및 정부관계자, 학생다수 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대학생 교류 성사되게 정부 앞장서야 *** 이날 세미나에서 정종욱교수(서울대)는"남북교수,학술교류 장애요인극복방안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남북한의 학술교류에 있어서 최대의장애요인은 북한체 제의 폐쇄성"이라고 지적하고 "남북한 학술교류는 북의대외관계의 변화,특히 미국, 일본등 서방국가들과 학술차원의 교류가진행되어 교류에 대한 북의 거부반응이 둔 화되는 과정에서 북의체질개선이 서서히 진행될때 비로소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전망했다. 정교수는 이에따라 "북한이 현상황에서 허용할 수 있는 교류는북한체제의 정통성이나 우월성을 과시할 수 있는 다분히 정치선전적차원의 내용이거나 북한의 과학 기술및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정치적 색채가 없는 분야"이며 "만약 불가피한 상황 에서 체제의 순수성을훼손할 가능성이 있는 교류를 받아들일 경우 이를 선별적으로 제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교수 특히 "남북한 학술 교류상의 문제점으로는 순수한 학술교류의목적을 뛰어넘는 인기위주의 무분별한 교류계획과 현실을 무시한호기심등이 발로된 교류과 열현상"이며 " 이같은 현상은 남북한정치관계의 개선이 수반되지 않는한 학술교류 의 목적을 오염시킬 위험이있다 "고 경고했다. 또 도흥렬 교수 (충북대)는 "남북대학생 교류장애요인 극복방안"이라는주제 발표에서 "정부는 남북한간의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실현하기위해가능한한 북한 대 학생의 접촉을 승인하는 범위를 넓히고 대학생들의교류를 전향적으로 추진 해야한 다"면서 " 전대협의 방북행사라 하더라도승인하는등 정치적으로 대립적인 세력까지 도 민족적 목표를 향해협조가능한 세력으로 유인하는 정치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