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공단 기반시설/관리 부실...입주업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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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산업(대표 정문영/반월공단 18블록43)이 생산하고 있는 VCR 및 카오디오 부품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연말까지 1천7백만-1천8백만달러어치(9월말 현재 1천1백80만달러)를 수출, 전년대비 40%이상의 수출신장세를 기록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서원산업은 지난 86년 9월부터 전량 일본수출에 나서고 있는데 수출제품은 최신 플라스틱부품사출 및 조립 실크인쇄등의 설비와 철저한품질관리에 의해 생산돼 별도의 수출검사 없이 자체검사로 납품되고있다. 올들어서는 "CLEAR 이노베이션 300" 운동을 전개, 철저한 외주관리로불량률을 크게 낮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지난해 앰프 어셈블리부스터등을 생산하는 서원전자를별도로 설립, 사업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