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청소 기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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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업체와 택시회사들이 아직도 부적격 운전자를 채용하고취업전 교육및 안전교육등을 소홀히하는등 교통사고의 원인을 안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통부가 지난 9,10월 두달동안 서울과 부산의 시내버스업체47개사및 택시업체 6개사등 53개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안전진단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에서 교통사고를 유발케 하는 취약요인4백50건을 적발, 해당 시에 개선및 행정처분토록 통보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운전경력 미달자, 운전정밀검사 부적격자등의채용 교통안전관리자, 정비관리자등 안전관리요원의 미고용정비한계 초과정비 수입금 위주의 노선별 임의 증감차취업전 교육및 승무전 교육등 필수안전교육 미실시 등이었다. 교통부는 각 업체별 지적사항을 해당시에 통보, 일정기간을 두어개선토록 하고 과거 지적됐던 사항이 다시 지적된 업체에 대해서는가중처벌토록 했다. 교통부는 비사업용 자동차에 비해 사업용차량들의 사고발생율이현저히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 앞으로도 운수업체들에 대한안전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