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업계, PET연구센터 설립검토

화섬업계는 내년도 산업평화 정착과 기술향상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삼고 이 부문에 전력투구해 나가기로 했다. 화섬업계는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산업평화 정착 기술향상 원자재수급안정 산업재산권에 대한 대책강화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년도 사업방향을 결정했다. *** 내년 산업평화 역점 두기로 *** 화섬업계는 내년도 안정적인 성장을 구가하기 위해서는 산업평화 정착이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보고 이 부문을 내년도 최우선의 사업과제로 선정했다. 이를위해 화섬업계는 금년도 첫 시행에 옮긴바 있는 임금 공동교섭을내년에도 계속해서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화섬업계는 금년도 처음 실시한 임금공동교섭이 관련업계의 산업평화 정착에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아래 내년도에는 보다 많은 업체들이공동교섭에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화섬업계는 화섬협회의 노무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는 한편경단협, 섬유노련등 관련단체와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술개발 분야의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는 화섬업종의 특성상 기술개발 자금규모가 방대한 점을 감안, 업계의 공동의 연구조합 시스템을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