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제 본격단속 첫날 위반차량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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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위원장박종근)은 23일 낮 12시30분 노총회관회의실에서이승윤경제기획원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물가안정대책을비롯한 노동자 주택정책, 세제개혁, 외자기업에 대한 규제강화, 신발산업의 해외투자 제한강화등 노동현안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촉구하는 한편 특히 정부가 최근''경제안정과 성장기반 확충대책''을통해 금년도 임금 인상을 5-7%선에서 억제하려는 임금통제정책의철폐를 요구했다. 박위원장은"최근 철도,지하철,상수도등 공공요금의 두자리수인상과 개인서비스 요금의 대폭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폭등,주거비상승으로 노동자 생활이 크게 위협을 받고있다"면서 "당면한경제, 사회적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선 먼저 정부와 기업의 물가안정에대한 확고한 의지와 실천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위원장은 이밖에 노조의 주택사업체 인정 택지의 저가공급및형질변경의 탄력적 운용 주택구입및 전세 금융제도의 확대 세법상무주택근로자에 대한 주거비 공제한도 인상 근로자의 법정수당비과세에 대한 각종 제한 철폐 세법상 상여금, 노동조합비 공제조항신설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