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자가용 차량 5부제 시행

정부는 걸프전의 장기화에 따라 현재 시행중인 자가용 10부제운행을 5부제 운행으로 확대시행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다. 29일 교통부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당초 세운 2단계 대책에 의거,자가용차량 20% 운행제한을 실시키 위해 자가용차량의 끝자리 번호가 해당 날짜의끝 숫자와 같거나 끝자리 번호에서 5를 더한 숫자가 해당날짜의 끝 숫자와같은 차량을 운행제한 대상으로 한다는 것. 교통부는 이를 위해 동자부와 함께 시행시기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대체교통수단의 마련등 본격적인 대중교통수단 확대준비에 들어갔다. 교통부는 자가용 차량의 5부제 운행이 시작되면 현재 운행대상으로삼고있는 전세버스등을 최대한 활용해야 시민들의 출퇴근에 차질을 빚지않을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