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실용화 지원기구 설립..생산기술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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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술연구원은 실험단계의 신기술을 실용기술로 개발키위해 기술보육지원기구를 설치, 2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30일 생기연은 중소기업기술자문센터내에 설치될 기술보육 (테크놀러지인큐 베이터) 지원기구가 올해중 10억원의 자금으로 기술실용화에필요한 연구개발 공간 시험장비 연구개발인력 연구개발비등을 종합적으로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게된다고 밝혔다. 이기구는 소요개발자금이 1억원이하의 소프트웨어, 1년이내 시제품개발가능 기술, 2년이내 생산판매 가능기술등 기술실용화의 전망이 밝은과제를 공모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기술보육지원기구는 2월중 참여기업및 과제를 공모하고 3월중 개발계획서를 평가, 4월부터 선정과제에 대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생기연이 도입한 기술보육제도는 지난 70년대 후반기부터 시도되어성공적으로 정착된 지원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경우 종업원 20명 내외의 일반 신규 중소창업기업의 일반신규 중소창업 기업의 창업 4년간 생존들이 35%인데비해 기술보육지원을 받은 신기술창업은 70%이상의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기술보유지원제도는 미국 일본 유럽은 물론 소련에도 도입돼 소련은기술개발공단을 통해 기술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