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용품 기술수준 국제수준으로 상향조정

전기용품의 기술기준이 국제수준으로 상향조정된다. 4일 공진청에 따르면 이달중에 학계 업계및 시험기관관계자로 안전규격협의회를 구성, 전기용품의 기술기준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이협의회에서는 미국 일본등 선진국및 EC등의 기술기준과 한국의기술기준을 비교분석, 선진국형으로 개정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부 가전용품에 대해서는 전자파장애 (EMI)기준을 엄격히규정하는 것을 비롯 기술기준상의 시험방법을 구체화시키고 내구성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공진청은 이와 더불어 소련 동구등의 안전규격도 입수, 이들 규격을업계에 보급해 수출을 촉진키로 했다. 공진청은 현재 소비자안전과 품질향상을 위해 전기용품에 대해 안전규격및 기술기준을 운용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