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단 입주업체중 80% 설날 상여금 지급

대기업 노조간부 수련회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2부(최병국부장)는 12일 정익우.박광빈검사를 의정부지청에 파견,현장에서 수사를 직접 지휘토록했다. 검찰은 경찰에 연행된 이들 노조간부 67명에 대한 조사과정에서대우조선 파업지원 혐의가 드러날 경우 관련자들을 노동쟁의조정법(제3자개입금지)위반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낮 12시께 의정부시호원동 다락원 캠프장에서 노조간부 수련회를 갖고 해산하던 태평양화학노조위원장 이수홍씨(34)와 대우자동차 노조부위원장 서희택씨(30)등''연대를 위한 대기업 노동조합회의''소속 간부 67명을 강제 연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