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업계 기술개발 저조

럭키금성상사가 이달말 서울에 소련자원판매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15일발표했다. 럭키금성상사와 소련/오스트리아합작기업인 인토프톰사가 4대 6의비율로 3억 6천만원을 출자, 설립될 이회사는 소련으로부터 원목 석탄화학원료등을 사들이고 생필품 전기전자제품 화공제품등을 소/동구지역에 내다팔게 된다. 럭키금성상사는 이 합작회사의 이름이 (주) 리스코가 될 것이라고밝혔다. 국내에 한소합작회사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럭키금성상사의 합작파트너인 인터프롬사는 소련전지역의 광산물화학제품 공업원료 건설자제등을 유럽지역에 수출하는 소/오스트리아합작회사로 지난 87년부터 럭키금성의 대소중개무역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