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중앙물류센터 청주공장 기공식..물류 정보흐름 통합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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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공업 (대표 오내옥)은 한글프로그램이 내장된 신형 와이어방전가공기를 개발했다. 지난해 와이어방전가공기를 국산화했던 이 회사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기종은 NC(수치제어) 장치에 한글기능을 부여, 작업자가 쉽게 작동할수있고 공작물의 가공속도를 종전제품보다 2배로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 공작물의 가공정밀도를 종전의 1천분의 1mm에서 1만분의 1mm로높였다. 방전기능을 이용해 초정밀 금형제작을 할수 있는 와이어 방전가공기는세계적으로 일본과 스위스에서만 생산되어 왔는데 지난해 원일공업이국산화에 성공, 첨단기능을 지닌 신제품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국산대체가활발해질 전망이다. 와이어방전가공기의 연간 국내수요는 2백~3백대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금형제품과 와이어방전가공기를 생산하고있는 원일공업은 오는 6월중 와이어방전가공기 부문을 별도 법인으로독립, AV&G사를 발족시킬 계획이며 방전가공기의 올매출목표를 약 70억원(1백대)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