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보통신, 휴대용 데이터터미널 국산화

스캐너를 통해 바코드정보를 관리하는 휴대용데이터 터미널이 국산화됐다. 11일 금성정보통신(대표 정창호)은 바코드를 판독한뒤 그 정보를저장및 관리할 수 있는 휴대용데이터 터미널 GPT-100을 생산, 이날부터시판에 나섰다고 밝혔다. 휴애용데이터 터미널은 스캐너로 바코드정보를 입수, 제품의 생산및입출고조절에 활용토록 지원하면서 한글리포트와 영수증발행도 가능한유통자동화시스템이다. 이터미널은 유통업체의 창고관리 재고관리 배송관리부문에 주로쓰인다. 금성은 이제품의 국산화로 수입제품보다 30-40% 낮은 1백만원선의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해택을 보게됐을뿐 아니라 유지보수도 손쉬워졌다고 설명했다. GPT-100은 LCD(액정표시소자)를 통해 한글 28자 또는 영문 1백12자까지 디스플레이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