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사용 엄격 규제...사용분야 우선 배정해

중국국가외환관리국은 최근 올해의 외환우선사용분야를 확정하고여타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외환사용을 엄격히 규제하기로 결정했다고홍콩경제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새로 마련된 외환사용규정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화학비료농약 농업용 비닐하우스 농업용 디젤유와 양곡 설탕 식용유등 생필품수입에외화를 우선 배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또 외채에 대한 이자상환, 중앙및 지방의 중점건설항목, 외화가득률이 높은 산업 또는 선진기술및 설비도입에도 외화가 우선적으로배정될 것이며 공업용 원자재 과학 교육 문화 의료위생부문의 설비및기기, 그리고 전기공장관련 부품에도 외환사용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신문은 담배 술 의류 소형자동차등의 수입에는 외환사용이엄격히 통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