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물가동향 (1991.5.31~199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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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을 맞은 이번주 물가는 마늘, 참깨, 달걀등이 내림세를 지속했으나배추가 오름세로 반전되고 쇠고기와 돼지고기도 오름세에 진입하는등대체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원자재류는 전기동, 알루미늄등 비철금속류가 인하된 반면,나프타값이 소폭(2.9%) 인상되는 동향을 보였다.1. 생필품류- 쌀이 부산에서 반입량 감소로 40kg(도매)에 1,000원이 올랐으나 잡곡류는 품목별로 엇갈려 찹쌀이 목포에서 산지농가의 출회량 감소로 40kg(도매)에 1,000원이 올랐으나 팥은 부산에서 물량증가로 40kg(도매)에 2,000원이 내렸으며 콩은 서울과 전주에서 물량증가로 40kg(도매)에 1,000-2,000dnjs 내린 반면 목포에서는 수요증가로 2,000원이 오르는 지역간 엇갈림동향을 보였다.- 배추가 지난주이후 물량이 줄면서 대구를 제외한 전도시에서 1포기에 50-150원이 올랐으나, 파는 부산/대구/광주에서는 1단에 50-150원이 오른 반면 대전에서는 물량증가로 100원이 내리는 지역간 엇갈림동향을 보였다. 한편 양념류는 마늘이 대구/대전/춘천/울산/전주에서 출회량증가로 40kg(도매)에 5,000-8,000원, 대구/대전/광주에서 1kg(소매)에 100-300원이 각각 내리는 약세를 지속했으며 참깨도 서울/대전/청주에서 수입깨방출로 40kg(도매)에 10,000-40,000원이 내리는 동향을 보였다.- 그간 보합을 지속하던 육류가 물량이 줄면서 강세를 보여 쇠고기가 전주와 목포에서 500g(소매)에 340-420원, 돼지고기도 광주/청주/ 전주에서 100-250원이 각각 올랐으나, 달걀은 서울/인천/울산/청주에서 10개에 30-60원이 내리는 약세를 지속했다. 한편 어류는 마른멸치가 부산/광주/울산에서 물량증가로 1포에 1,000-2,000, 생명태가 서울/대구/광주에서 어획반입량증가로 200-500원이 각각 내렸으며 고등어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금이 광주와 전주에서 매기부진으로 3.75G(1돈)에 1,000-2,000원이 내렸으나 그밖의 가공식품및 잡화류는 보합에 머물렀다.2. 원자재류- 건자재의 구득난이 지속되면서 시멘트가 부산과 광주에서 1포(소매)에 200-300원, 레미콘(#57)이 전주에서 1세제곱미터에 2,210원이 각각 올랐다.- 비철금속류가 국제시세를 반영 전기동이 1M/T에 139,700원, 알루미늄이 55,000원, 아연이 91,300원 그리고 연괴가 22,000원이 각각 내렸으며 관련제품인 동판/황동판/인청동판 등도 1kg에 110-150원이 각각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