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틈탄 불법/무질서 행위 단속 강화

정부는 최근 시국불안과 시도의회선거 분위기를 틈탄 각종 범죄와폭력및 그린벨트내 불법행위등 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지난 8일 내무 법무 교육 보사 노동 교통 문화 공보환경처등 관계부처 관계자회의를 갖고 을 마련, 10일부터 월말까지 집중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단속지침에 따르면 선거를 틈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조직폭력강.절도등 민생침해사범을 뿌리뽑기 위해 주택가 학교주변등 취약지역에대한 민생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조직폭력배의 유세장폭력등 선거개입을철저히 막기로 했다. 정부는 또 선거를 빌미로한 그린벨트내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10일부터15일까지 6일간 27개반 83명의 특별단속반을 주요지역에 집중투입,그린벨트내 별장과 고급주택 대형음식점들을 점검해 위법사실이 드러나면모두 고발조치하고 불법 건축물을 즉각 철거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