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음대 입시부정사건 교수5명 집행유예선고

최병열노동부장관은 "오는 9월초 UN가입과 동시에 ILO(국제노동기구)에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장관은 이날 상오 대구지방노동청을 방문,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말하고 "현재 노동부 관계자를 ILO에 파견해 ILO의 171개 조약에 근거한기초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장관은 ILO에 가입할려면 열악한 국내 노동조건을 개선하고노동관계법을 개정해야하지않는냐는 질문에 대해 "현 노동관계법은노조전임자를 인정하고 있는등 선진국에 비해 오히려 장점이 많으므로법개정이 현실적으로 필요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장관은 또 최근 잇따르고 있는 노사분규에 대해 "법에 근거해 분규를해결하고 법을 어긴 사업주,근로자는 단호히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하고"노동부는 예산과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으나 최선을 다해 노사안정에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