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 허경만 신민 원내총무...신중한 검사출신 4선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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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출신으로 10대때 원내에 진출한 이후 줄곧 당선된 4선의원. 정계에 입문할 당시는 이철승씨의 지원을 받았으나 지난 80년김대중내란음모사 건때 김총재의 변론을 맡아 동교동계의 참모로서 입지를굳혔다. 평민당 창당당시 총무를 잠시 맡았으며 이번에 다시 원내사령탑에올랐는데 최영근최고위원등의 지원에 크게 힘을 입었다는 후문. 일처리에 신중하고 무리가 없다는 평. 성격이 느긋해 대인관계에선상대가 화를내도 웃는 성품이나 일을 시작하면 옆사람을 의식하지 않을정도로 몰두하는 타잎. 13대초반 2년간 국회상공위원장을 지냈으며 두주불사형. 부인진인숙여사(51)와의 사이에 2남3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