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정밀 진천공장 신축...다층 PCB사업 강화

남양정밀(대표 유호민)이 다층PCB(인쇄회로기판)사업을 강화하기위해충북진천에 제2공장을 건설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충북진천지역에 공장부지 3천여평을확보,올연말내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월8천 의 다층PCB생산공장과제품의 후처리공정만을 맡게될 공장을 신축키로 했다. 1천5백평규모의 제2공장이 완공되면 남양의 연간 다층PCB 생산능력은 기존달성공장을 포함 월2만 로 늘어나게 된다. 남양은 다층PCB외에도 지난4월부터 월5만 의 민생용PCB를 생산,전체물량의80%를 미국과 동남아지역에 수출해오고 있다. 이회사가 이처럼 중부지역에 제2공장건설을 추진키로 한것은 경인지역수요업체에 대한 원활한 물량공급과 현재 부족한 후처리공정시설을보완,제품원가를 절감하기위한 것이다. 지난해 1백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남양은 올매출을 2백억원으로추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