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소값 급등...추석 앞두고 쇠고기값 상승 우려

산지 소값이 급등,사상 최고시세를 나타내고 있어 추석을 앞두고쇠고기값의 상승이 우려되고있다. 또 수요가 중가하고있는 계란값도 급등,한달사이에 34%나 껑충뛰었다. 4일 축협및 관련상가에 따르면 소값의 경우 추석대목이 다가오고 있는데다콜레라 비상으로 상당량의 돼지고기수요가 쇠고기로 대체되면서 수요량이크게 늘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산지 한우 평균가격은 4백 짜리가 2백26만2천원으로 사상최고가격을나타내고있다. 이세세는 한달전에비해 6만6천원이 오른 것이다. 송아지(3-4개월짜리)가격도 마리당 1백56만원을 형성,이역시 최고시세를나타내고 있다. 이에따라 백화점등에서 판매하는 부위별 쇠고기는 안심이 당2만2천원,등심 2만1천원,갈비 1만7천원으로 강세를 보이고있고일반정육점에서는 6백g당 최고 9천7백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계란은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의 물량확보가 활발해지면서 도매단계에서특란(60g이상)이 줄(10개)당 30원이 오른 7백40원에 거래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