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보등 7개 조사단구성...현장조사후 5일 백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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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를 거부하고 있는 민주당은 수서비리사건등 주요 사안에 대해자체 조사활동을 벌이기위해 1일하오 진상조사단을 구성, 2일부터 현장을방문해 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한보특혜비리 한국원씨 피격사망골프장허가비리및 피해 노동계블랙리스트 호화별장불법사태 재벌의농수산물수입과 매점매석실태 은행잎 엑스 의약품허가비리등 7개사안별로 구성됐다. 한보특혜비리진상조사단(단장 홍영기의원)의 경우 2일상오서울구치소를 방문, 장병조전청와대비서관과 이원배 이태섭의원을 면회하고수서지구에도 들를 예정이며 블랙리스트 진상조사단(단장 김영배의원)과호화별장 불법행위실태 진상조사단(단장 최영근의원)은 각각 부산과 경기도일원에서 현장 조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민주당은 4일까지 자체 조사활동을 마치고 국감이 끝나는 5일조사백서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