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마사범 5명 추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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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사범 일제단속에 나선 서울지검 강력부 차유경검사는 7일 사물놀이패 김덕수씨 (39)를 구속한데 이어 야생대마초를 채취해 상습적으로흡연해온 심성구(28.상업.경기도 포천군 포천읍 신읍 7리 23의5),김성수씨 (25.노동.경기도 포천군 포천읍)등 같은 마을 선후배 5명을대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9월 16일 경기도 포천군 창수면 가양리소재약수암근처에서 야생대마초 6백g을 채취해 같은달 23일 이중 일부를김씨에게 넘긴 것을 비롯 주로 같은 동네 후배들에게 대마초를공급하는 한편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집 등에서 대마초를상습적으로 피워온 혐의이다. 한편 검찰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배를 받아온 `비오는 날의수채화'' 의 가수 권인하씨를 이날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 권씨의 범죄가 지난 87년도에 이루어진 것인데다 자수해온점등을 정상을 참작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