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외기업에 분야별 장려제한 금지조항 설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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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앞으로 10년간 해외기업의 대중투자에 대해 분야별로 장려 제한및 금지조항을 설정함으로써 외자도입의 효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홍콩의화교용통신인 홍콩중국통신이 보도했다. 이통신은 국가계획위원회 성수인부주임의 말을 인용,투자장려분야는농업기술개발 에너지 교통 주요원자재공업 첨단기술 오염방지 신시장개척에유리한 상품 신소재 자원재생산 신설비등이라고 밝혔다. 외자도입을 제한하는 부문은 중국내기술개발수준이 높고 이미 많은 투자가이루어진 상품,특히 단순조립수출품 중국내판매를 겨냥한 제품및 호텔음식점을 포함한 서비스산업등이며 금지항목은 국가의 안전이나 국민생활에나쁜영향을 미치는 산업 또는 환경오염 산업등이라고 홍콩중국통신은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