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바이텍, 대합농공단지에 자전거생산공장 준공

창성바이텍(대표 장희경)이 경남 창녕군 대합농공단지에 공장을준공하고 자전거생산에 신규참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 7월부터 대합농공단지에 대지 2천1백평 건평1천1백평규모의 공장건설에 들어가 최근 공사를 끝내고 시험생산에들어갔다. 창성바이텍은 내년 1월중순부터는 연산 25만대의자전거를 생산하게 되며사업 2,3차연도내에 연산35만대수준으로 끌어올릴계획이다. 창영공장에는 도장및 용접에 필요한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창성바이텍이 생산할 기종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있는 MTB ATB와하이브리드형이다. 창성바이텍은 "바이텍"(Bitec)이란 자체브랜드로 수출및 내수에 참여할예정인데 수출과 내수비중은 6대4로 잡고있다. 이 회사는 이미 미국자전거딜러회사에 내년 2월선적분 수출물량을 확보한상태이며 일본과는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 또 내수판매를 위해서는 서울 부산 대전등에 지역총판을 확보해놓고 있다. 창성바이텍은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창업투자회사와 자본합작으로 현재4억원인 자본금을 6억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창성바이텍의 자전거시장진출로 국내 자전거생산회사는 삼천리자전거코렉스포츠 삼광산업 대원산업을 포함,5개사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