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주 해양도시가스 공사부장등 5명 소환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오후 광주 해양도시가스 폭발사고와 관련 이회사 안전관리총책임자인 공사부장 김판용(55).안전관리과장 윤창모(33).당시 숙직책임자인 충전과장 손한철씨(42)등 모두 4명을 소환, 폭발사고원인과 안전관 리책임에 대한 집중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또 가스안전공사 광주지사 직원 박정길씨(36)도 불러해양도시가스에 대 한 가스안전공사의 점검여부등에 대해서도 수사를벌이고 있다. 경찰은 소환된 해양도시가스 직원들이 액화석유가스(LPG) 안전및사업관리법을 위반했는지 여부와 함께 업무상 중실화혐의가 있는지에 대해조사를 벌여 위반사항 이 드러나면 전원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경찰은 가스공급시설및 저장탱크시설기준의 적법성여부긴급사태발생시 제 어장치.살수장치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사고당시 회사직원및 가스안전공사측 의 조치 사고지점의 방호벽설치기준등 5개부분에 대해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 다. 경찰은 또 해양도시가스 사업허가권자인 광주시로부터 해양도시가스공급시설기 준및 기술기준등 도시가스사업과 관련한 10여종의 서류를넘겨받아 이 회사가 적법 하게 사업을 해왔는지와 위험시설인 이회사주변에 아파트와 주택등이 들어서게 된 경위등에 대해서도 아울러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이들 건축물의 허가와 관련된 시청과 북구청공무원들도 조만 간 참고인으로 소환, 조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