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중공업, 실습용 NC공작기계 완전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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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중공업이 실습용 NC(수치제어)공작기계를 완전국산화했다. 이 회사의 나창수중앙연구소장은 27일 머시닝센터 NC선반 NC밀링 엑스와이키트등 4기종의 실습용 NC공작기계 개발을 완료,3월부터 시판에 나선다고밝혔다. 이들 공작기계는 세일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CNC장치인 센트롤을 부착했고스핀들등 주요부품까지 1백% 국산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또 CNC전장장치의 화면을 한글로 구성,기계조작도 간편화시켰다. 세일중공업은 이들 실습용공작기계를 전문대학 및 공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보급에 나설 계획인데 공급가격은 일반 공작기계제품의 절반수준으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