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이스탄불근교에 강판가공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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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는 포철의 계열사인 거양상사와 공동으로 터키의 키바르사와합작,이스탄불 근교의 강판가공회사를 설립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총투자비 4백80만달러중 자본금 2백만달러를 한국측과 키바르사가40대60의 비율로 출자,건설되는 터키공장은 연산 18만t의 처리능력을갖추게 된다. 터키공장에 소요되는 철강의 50%이상은 포철등 국내업체로부터 조달키로했다. 한.터키합작회사는 키바르사의 기존공장및 일부설비를 개체,오는4월초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종합상사는 터키공장을 포철제품의 EC(유럽공동체)및 동구권지역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