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통관리대 " 오늘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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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사범을 보다 강력하게 단속하기 위해 새로 조직된 경찰`교통관리대''가 15일 오전 지방경찰청별로 일제히 발대식을 갖고 업무를개시했다. 경찰청은 이와관련, 그동안 서울지방경찰청에서만 운영해오던 상설기동대원들의 교통법규위반사범 단속현장 투입을 다른 지방경찰청에서도 시행토록 하고 서울,부산, 대구,인천,광주,대전 등 6대 도시를 제외한 지방의일부 지.파출소 요원과 112 순찰 차에 대해 교통단속 업무까지 맡도록했다. 이에따라 기존의 교통경찰관 외에 상설기동대, 방범순찰대로 구성된 교통관리대원 6천9백24명, 전국 2천75개 지.파출소 요원 5천3백51명, 112순찰차6백2대, 1천2백27명등 모두 1만3천5백2명이 신규로 교통단속 스티커 발부권을 갖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