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와 차기총재 따로 선출"...민자당 사무총장 밝혀

민자당의 이춘구사무총장은 16일 5월 전당대회와 관련, "총재와 후보를따로 선출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히고 "그러나 같은날 선출할 것인지 아니면 별도로 날을 잡아 총재를 선출할지 여부는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총장은 이날오전 당사에서 "후보들의 정견발표방법은 개인연설회이외에 전당대회장 연설, 개인홍보유인물과 선거공보등이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총장은 또 후보들의 개인연설회 선거관리에 대해 "대통령후보의 입지를편 사람들이 선거에 모범이 되는 처신을 할 것으로 믿고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개인연설회라 하더라도 선관위에서 관리위원들을 현지에 파견, 만의하나 금품향응제공등 잘못된 일이 없도록 유도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