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내국세징수 25.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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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국세 징수실적은 24조8백91억원으로 전년도의 19조1천3백2억원보다 25.9%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내국세 징수실적이 이같이 늘어난것은 지난해부터 방위세가 폐지됨에 따라 방위세폐지분이 법인세와 소득세등에 반영돼 직접세분야의 세수실적이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직접세는 11조6천2백72억원으로 지난 90년의 8조3천4백5억원보다 39.4% 증가했고 간접세는 12조8백52억원으로 전년도의 10조3천8백41억원보다 16.4% 늘어났다. 또 90년도 미징수분을 포함 지난해징수된 방위세가 1조3천6백41억원으로 전년보다 54.9% 감소했고 교육세는지방세분 교육세의 증가로 1백93.8% 늘어난 1조5천3백16억원에 이르렀다. 이에따라 내국세에 방위세와 교육세를 합한 총징수실적은 26조9천8백48억원으로 전년도의 22조6천7백78억원보다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