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전품/반도체 수입홍수...345%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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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품이 국내수입이 가전제품은 물론 반도체에까지 확대되고있다. 수입되는 중국산 가전제품의 상당수가 ''제5의 NICS(신흥공업국군)''로 불려지는 중국심천경제특구에 투자한 일본기업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어 동남아산 일본제품에 고전하고있는 국내 전자업계가 중국산일본제품에까지 영향받을것으로 우려되고있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가전제품은 90년까지는 거의 없다가1-4월중 1천25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백45%나급증했다. 지난해는 1천7백80만달러가 수입됐다. 또 반도체수입은 1-4월중 4백50만달러에 달해 이미 지난해 연간수입규모(3백80만달러)를 넘어서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