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모방문단 70세이상 70%...정부방침, 남녀비율 8대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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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산가족 노부모방문단구성과 관련, 70세이상 고령자와50-69세의 대상자를 7대3, 남녀를 8대2정도의 비율로 선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함께 방문후보자 선정시 기존신청자와 신규신청자(6월1-10일)를 한데 묶어 일괄적으로 인선키로 했으며 실질대상인원은 1만8천3백3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부의 한 당국자는 "정부는 남북적십자 4차실무접촉에서1차명단후보자수(남 2백명, 북 1백30명 제의)가 확정될 경우 7월중순까지 컴퓨터추첨을 통해 1차후보자를 확정지은뒤 북측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