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면톱 > 중국, 국영기업 자산평가작업 실시키로
입력
수정
중국정부는 새로운 단계의 개혁정책을 실시하기위해 곧 모든 도시에국유자산관리회사를 설치,국영기업에 대한 전면적인 자산평가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중국의 영문일간지 차이나 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국유자산관리국 탕병오국장등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이평가작업은 국영기업공장의 합병 외자도입및 주식제도확대실시등 모든분야에 걸친 것이라고 밝혔다. 탕국장은 국유자산관리회사가 이미 상해에 설치되었으며 곧 각도시에설립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회사는 앞으로 국영자산의 매매합병 또는상장주식에 대한 통제관리업무를 맡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탕국장은 또 국영기업 또는 자산에 대한 이같은 평가작업에 따라국영기업의 외국자본유치가 보다 쉬워질것이라고 밝히고 지금까지국영자산에 대한 일정한 평가기준이 없어 중국측자산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잘못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국영자산평가에 따라 국영기업의 투자 생산개발자금 유보금 또는감가상각비등 모든자산이 올바르게 분석되고 주식제도입의 한 기준으로원용될 것이라고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 탕국장은 국영기업의 총자산이 4천2백억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산된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