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고기가 없다...부정어로/오염등 원인 <경남신문>

거제군을 비롯,충무 통영 고성등 남해안일대의 어장이 부정어로 공장폐수 오물등으로 고기씨가 말라 멸종위기를 맞고있다. 2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거제군내 외포.남부.사등만일대 어장은 당국의 부정어로 단속에도 아랑곳없이 3중자망 고데구리등의 불법어로를 계속하고 있어 어족들이 서식처를 잃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따라 10여년전까지만해도 어족산란지였던 거제군 장목면 외포리이수도근해 해역을 비롯,군내 전연안과 남해안 일대엔 고급어종인 도미 감숭어 도다리 광어 숭어등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