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파라과이와 무승부...8강진출 어렵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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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축구가 당초 목표로 삼았던 8강진출이 어렵게 됐다. 한국 축구는 29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루이스카사노바경기장에서 벌어진 C조예선 2차전 대파라과이전에서 0-0무승부를 기록,2무의 전적을 안고 스웨덴과 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남은 스웨덴과의 경기를 이기거나,한국이 스웨덴과 비기고 모로코가 파라과이를 이길 경우에만 8강에 진출할수 있는 궁지에 몰리게 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타난 전력으로 볼때 한국이 올림픽 축구 유럽예선 1위팀인 스웨덴을 꺾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보인다.스웨덴은 한국이 비긴 모로코를 4-0으로 이겨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과 스웨덴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31일 새벽4시(한국시각) 바르셀로나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