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옥포에 "조선공단" 세운다...<경남신문>

장승포시 아주동 일대 2백5만2천평규모의 옥포 국가공업단지 개발사업이 올연말께부터 본격화 된다. 31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가공단으로 지정된 옥포공단은 지난 74년부터 지금까지 개발이 방치된으로써 사업추진이 부진하던중 이 지역 토지이용률 제고등을 위해 장승포시가 경남도에 개발을 건의,건설부로 부터 지난 23일 사업승인을 받음으로써 개발이 시작되게 됐다. 이와함께 장승포시는 2000년대 도시기본계획안에 공단개발방향을 반영,올해말까지 기본용역을 끝낸뒤 실시설계등을 거쳐 구체적 사업에 들어가 오는 94년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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