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미니밴 덤핑무혐의판정에 불복...미국 3대자동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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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최환수특파원] 미국의 3대자동차회사인 포드, GM, 크라이슬러는 미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6월 내린 일본산 미니밴에 대한 덤핑무혐의 판결에 불복, 미국제무역재판소에 제소키로했다. 미자동차공업회(MVMA) 한나회장은 이와 관련, " ITC가 덤핑제소에 무혐의판정을 내린 것은 일본자동차회사들이 부정확한 자료를 냈기 때문 "이라며 " 이번 결정이 무효임을 밝히기 위해 법정투쟁도 불사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따라 늦어도 이달말까지는 무역재판소에 제소장이 작성, 제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