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센서 활용 혈당감지기 개발 ... 미국 뉴멕시코대학
입력
수정
피를 뽑지않고도 혈농동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적외선센서 혈당감지기가개발됐다. 17일 외지에 따르면 미국의 뉴멕시코대학과 산댜국립연구소가 공동으로감지기에 손가락을 넣으면 혈당농도가 자동분석되는 적외선센서를개발,제품화에 나섰다. 이감지기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약간 긴 준적외선이 피부조직과 혈액에들어있는 포도당등 여러요소들에 의해 흡수된뒤 스펙트럼을 통해확산되면서 혈당치를 나타내도록 설계됐다. 이측정기는 측정대상자의 불편을 덜어줄뿐아니라 연속 측정이가능,당뇨병환자의 수술에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 연구소측은 적외선센서 혈당감지기가 이전측정기 보다 훨씬 높은 정확도를갖고있어 신장문제 눈멂증등 당뇨병의 부작용방지에 큰 도움을 줄수있다고설명했다. 뉴멕시코대학과 산댜국립연구소는 이측정기의 양산을 위해 협력파트너를찾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