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객 8월들어 감소세고 반전...< 영남일보 >
입력
수정
올들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울릉도 관광객이 8월들어서는 작년보다 오히려 그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달들어 24일 현재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만5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2천여명에 비해 무려 41%가량이나 줄었다. 울릉군은 이같이 8월들어 관광객이 줄어든 것에 대해 8월들어 잇단 태풍과 잦은 기상악화로 정기여객선의 운항횟수가 줄어든데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여파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