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면톱 > 오는 11월1일 대졸신규채용 시험치러 ..1만5천명선
입력
수정
현대등 1만5천여명선 대기업 금융기관 정부투자및 출연기관들의대졸사원 신규채용 시험이 오는 11월1일 일제히 치러진다. 노동부는 5일 취업시즌을 맞아 ?50개대기업그룹과 ?정부투자 출연기관30개 ?금융기관 67개등 전국의 1백47개사업장의 대졸자 신규채용시험을11월1일 또는 11월8일에 실시해줄것을 요청한 결과 해당 사업장의80%이상이 11월1일(첫째주 일요일)입사시험을 치르겠다고 통보해 왔다. 이에따라 현대 대우 삼성 럭키금성 쌍용 한진등 올하반기에 1만3천1만8천명의 대졸사원을 뽑는 50대그룹과 정부투자 출연기관(2천7백명)금융기관(1천5백여명)등은 오는 11월1일 1차시험(필기및 면접시험)을치르기로 하고 시험장소등을 물색중이다. 노동부가 대기업의 신규채용시험을 동시에 실시토록 종용하고있는 것은 한사람이 여러 기업에 응시,합격함에따라 다른 응시자의 취업기회를빼앗는등의 폐단을 막기위한 것이다. 노동부는 또 이번신규채용시험에서는 서울과 지방소재 대학출신자를차별하거나 남녀간 성차별을 하지말것을 당부하고 지방에 사업장을 소유한기업이나 기관은 해당지역출신 대졸자의 채용기회를 확대해줄것등도 아울러요청했다. 지난 한햇동안 50대그룹은 ?공개채용으로 1만7천5백29명 ?추천 6천15명?인턴사원제 1천8백79명등 2만5천5백75명을 뽑았는데 이중 5.4%인1천3백74명이 여성이었고 지방소재대학 졸업자는 41.7%인 1만6백6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