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노동당' 6명 구속송치...안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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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기획부는 30일 북한의 지령에 따라 남한에 노동자 강령을 추종하는 지하당인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을 결성한 혐의(간첩죄)로 ''중부지역당''총책 황인오씨(36.노동)와 인욱씨(27.서울대 서양사학과 석사과정) 형제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안기부는 사건전모를 6일쯤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