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화학,12년만에 법정관리 벗어나...관리종목 존속

대동화학이 법정관리에서 벗어났다. 서울지법 동부지원은 1일 대동화학에 대해 회사정리절차 종결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대동화학은 지난80년 12월 13일 법정관리에 들어간지 12년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게 됐다. 동부지원은 대동화학이 회사정리계획을 확실히 수행해왔고,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회사정리절차 종결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사는 회사정리절차는 종결되었으나,자본전액잠식 상태를해소하지 못해 계속 관리종목으로 남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