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적체현상 심화...추진희망기업만 31개사로 급증

증시침체로 기업공개가 장기간 중단상태를 면치못하고,재개여부에 대한 뚜렷한 방침도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공개희망기업은 꾸준히 늘어나기업공개적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6일 증권감독원과 업계에 따르면 9월말현재 기업공개를 위해 이미 주식인수의뢰서를 제출하고 주간사회사와 경영지도관리계약까지 체결한 공개희망기업이 대림요업등 31개사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공개추진기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증권당국은 침체상태를 지속하고 있는 증시여건때문에 기업공개 재개여부에 대한 뚜렷한 방침조차 정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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