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주범 메탄가수 농도 우리나라 상공 세계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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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와 함께 지구온난화현상의 `주범''으로 지목되고있는 메탄가스(CH4)가 편서풍이나 편서기류를 타고 중국대륙에서 우리나라로 흘러들고 있으며 이로인해 우리나라의 대기중 메탄가스농도가 세계최고수준에이르고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교원대 환경과학연구소(소장 정용승교수)와 미국해양기상청(NOAA)은 최근 우리나라의 메탄가스농도에 대한 공동연구를 실시, 태안반도에서 측정된 우리나라의 대기중 메탄가스평균농도 1천6백60ppb(ppm의 1천분의 1)로 세계평균농도 1천6백60ppb보다 훨씬 높은 세계최고수준이라는연구결과를 6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