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장의업자,종합병원 영안실 독점-장의용품값 폭리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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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업자가 최고 4개 종합병원의 영안실을 독점운영하는등 2개이상 종합병원 영안실의 독점운영 사례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국회 보사위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병오의원은 "보사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종로장의사 대포인 한모씨는 영동세브란스 신촌세브란스 백병원 상계백병원등 400병상 이상의 4개 종합병원의 영안실을 독점운영하면서 연간 10억6,000여만원(신고가격)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의원은 "이같은 영안실 독점운영때문에 장의용품가격이 원가의 3-20배에 이르고 있다"며 "독점운영 및 폭리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