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림목사 `휴거 철회'...`사회적 물의 일으켜 죄송'편지
입력
수정
10.28휴거등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다 지난달 24일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된 다미선교회 이장림목사(44)가 최근 수감중인 서울구치소에서 다미선교회 신도와 한국교회,국민앞으로 자신의 현재 심경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미성도들과 한국교회,그리고 국민들에게 드리는 글''이란 제목으로서울 마포구 연남동 다미선교회 본부에 보낸 이 편지에서 이 목사는 "오는 28일 휴거가 없더라도 주님이 오실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는 마음이 중요하며,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앞에 사과한다"고 말해 사실상 10월28일 휴거 주장을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