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론 비판해온 탁명환씨(종교문제연구소장) 피습-부상

29일 새벽2시15분쯤 서울 월계동 삼호아파트 32동 주차장에서 귀가하던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 탁명환씨(55)가 30대 괴한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경상을 입었다. 탁씨에 따르면 이날새벽 차를 세워둔뒤 문을 잠그고 돌아서는순간 옆에 주차된 차밑에서 갑자기 괴한 1명이 칼을 들고 나타나 급히 피했으나,뒤에서 또다른 괴한이 달려들어 오른쪽 옆구리등을 찌른뒤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탁씨가 시한부종말론 교회와 일부 사이비종교집단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언론매체에 게재한뒤 협박을 당해온 점으로 미루어 일부 사이비 종교집단이 탁씨를 습격하도록 사주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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