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지역 쓰레기 격감...재활용품 수집량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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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의 쓰레기발생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재활용품 수집량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올들어 서울에서 하루 쓰레기발생량은 지난1분기 3만2,570t,2분기 3만1,284t이던 것이 3분기에는 2만5,980t으로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시민 한사람이 하루에 버리는 쓰레기양도 1분기 2.99kg,2분기 2.87kg에서 3분기에는 2.38kg으로 감소했다. 반면 재활용품의 수집량은 큰폭의 증가세를 보여 올들어 서울에서만 총 3만5,747t이 모아졌다.